런던아이
영국의 런던은 전통적인 풍경과 현대적인 풍경을 함께 가지고있다.
전통적인 가옥, 초현대식 건물이 공존하고 있지만 현대적 감각이 뛰어난곳을 꼽는다면 역시 런던아이를 들 수 있다.
런던아이가 설치되어있는 템즈강은 국회의사당과 빅밴 그리고 정감어린 다리들을 포함, 런던의 역사와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데
사람들로 북적대는 시간보다는 석양이 코앞으로 다가올때 찬찬히 여유를 가지고 느린 걸음으로 걷는다면 영국을 여행하는 동안
행복에 젖을수 있을것이다.
런던아이는 영국 런던의 명물이자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는 효자상품이다. 전통을 고수하기보다 조화를 이루며 돈벌이를 할수있어
영국 정부로서는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그게 바로 London Eye다.
- September - December
10.00am - 8.30pm
- 24 December
10.00am - 5.30pm
- 31 December
10.00am - 3.00pm
- 1-6 January
daily 10.00am - 8.00pm open time
1999년 16개월간의 건설기간이 소요된 런던아이는 템즈강변에 설치되 런던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물로서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높이 135미터, 1회 수용인원 800명의 웅장한 규모의 가설구조물인 런던아이는 영국의 기술발전상과 런던시내의 파노라마를 제공하는
거대한 바퀴형 전망대로 도시의 뉴밀레니엄을 표현한 런던아이는 거대한 바퀴 살 끝에 매달려진 전망 캡슐은 32개로 만들어져있으며
한개마다 25명씩 탑승하도록 되어있다.
런던아이를 지지하는 지반은 45개의 콘크리트 기둥과 2,200톤의 콘크리트가 소요되는 거대한 작업으로 원형바퀴의 직경은 135미터,
무게 1,500톤으로, 꼭대기에서는 360도 도시 전체를 돌아 볼 수 있도록, 유리 캡슐형으로 만들었다.
캡슐안은 냉난방 시설이 되어있고 내부에는 노약자를 위해 앉을 수 있도록 의자가 설치되어있고 사진 서비스를 시행, 내릴때 유료로
자기가 찍힌 사진을 찾을수 있다.
런던아이와 부근
황금옷을 입은 공주의 손을 잡고 자랑스레 폼을 잡아보는 우리꼬마의 앙다문 입이 참 재미있어보인다.
영국의 날씨가 이렇게 맑은 날은 일년에 몇일 손꼽을 날씨인데 우리가 영국에 들어갔을때는
하늘이 도왔는지 맑은 하늘에 햇빛이 쨍쨍 내리쭤서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공원에 어찌나 많던지 우리는 그들을 구경하는 셈이 되어서 즐겁기도~
유럽 어느곳을 가든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다만 이들은 시의 허가를 받고 공연을 하게 되어있는데 공연을 보는 댓가로 약간의 기부를 하게된다.
한국 사람들은 아직 이런 문화에 익숙치 못해서 길거리 공연을 보고 기부하는것을 쑥스러워허기도한다.
런던아이 관람차에는 25명에서 27명까지 태운다고 했는데 우리 일행과 프랑스에서 온 사람과 같이 동행하게 되었다.
런던아이를 벌써 세번째 타게 되었지만 탈때마다 아이들처럼 즐거운 마음이 든다.
어릴적 동네에 다니던 이와 비슷한 모양의 기구가 생각났다. 조그마했지만 의자마다 각 나라의 이름이 써져있어
그것을 타면 여러나라를 다닌셈이어서 신기하고 즐거워했던 기억이난다.
런던 템즈강 유역에는 런던아이말고도 유람선(London Eye River Cruise)이 운항하고 있다.
가격은 어른기준 11.7파운드이며 소요시간은 40분정도가 걸린다.
유람선이 운항하는곳은 국회의사당, 빅벤지역과 타워브리지, 런던타워, Paul’s Cathedral 등지를 왕복으로 다닌다.
런던아이 관람차 차창 밖으로 본 New Hungerford Bridge와 워털루브리지(상단).
다리를 건너면 트라팔가광장과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사람들이 많은 쇼핑거리인 피키딜리서커스가 나온다.
그리고 윗쪽 다리인 워털루브리지를 건너면 그 유명한 Royal Opera house가 나온다.
여행 내내 포근함으로 인솔자인 나를 격려해주시던 두분 목사님의 인증샷!
어찌보면 저택의 실내처럼 아늘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사진을 찍어도 자연스레 아름다운 공간의 모습이 잡힌다.
런던아이 관람차는 보기에는 작아보이지만 25명 이상이 탑승할수 있는 규모로 25인승 버스 크기정도였다.
다른쪽 관람차를 찍은 사진이다. 마치 외계에서 온 우주선이 하늘에 떠서 런던 일대를 관찰하고 있는건 아닌지^*^
런던아이를 탑승해서 서쪽을 바라다보면 런던의 전원적인 분위기의 버킹검궁과 웨스트엔드 광장&테라스,빅벤
국회의사당, 세인트제임스 파크, 웨스트민스트역과 웨스트민스터브리지, 램버스브리지 등이 펼쳐져있다.
런던아이 관람차와 가까운 다리가 웨스트민스터브리지, 먼 다리가 램버스브리지이다.
관람차 안에서 두 자매가 정답게 포즈를^*^
함께 동승한 분의 포즈도!
이번 일정에 함께한 교회 전도사님의 포즈!
밀양의 두 아가씨도 즐거운 표정으로 인증샷!
서유럽일정에 동행하신 목사님 내외분의 다정한 모습도 런던아이에서 잡히고^*^
웨스트민스터 다리 좌측에는 런던아이를 타려는 사람들로 초 만원을 이루고 있다.
런던아이 관람차에서 아래쪽을 바라다보니 놀이기구 타는곳이 한눈에 들어온다.
빌딩 오른편으로는 워털루역이 위치하고 있고 멀리 삼각형으로 뾰족하게 서져있는 건물은 Milenium Bridge끝자락에 위치한
Tate Modern 빌딩이다.
아랫쪽 건물은 Old country Hall과 London Aquarium이 위치하고 있다.
홈 > 회원사게시판 > 여행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