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ürich, Grossmünster

Grossmunster(그로스뮌스터)는 서기 1100년부터 1200년에 걸쳐서 건축된 스위스 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 사원으로 칼 대제에 의해서 건축된 교회당 자리에 세워졌다.
지하 및 교회의 강변 쪽 창가에 칼 대제상이 있다. 스위스의 종교개혁가 Ulich Zwingli(울리히 츠빙글리)가 임종 때까지 이곳에서 설교를 하였다 하여, 종교 개혁의 어머니 교회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꼭대기의 쌍둥은 고딕식 탑으로 취리히의 상징물 중의 하나이다.

스위스 취리히 지도

Fraumünster Church

프라우뮌스터 성당 Fraumünster Church

청록색의 첨탑과 시계탑,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빛나는 곳으로 프라우뮌스터 성당(Fraumunster)은 취리히를 흐르는 리마트강가에 위치해 있는데 원래는 9세기 경에 루드비히 2세에 의해 수녀원으로 지어졌다. 12세기 이후로는 고딕양식으로 변형되어지는데, 18세기쯤에서 지금의 시계탑까지 완성되었다. 성당안으로 들어서면 성가대 뒤쪽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빛을 발하는데 이것이 바로 샤갈의 작품이다. 십자가에 매달린 그리스도, 독특한 표정을 한 마리아, 독특한 색채 표현 등 샤갈 특유의 회화적 표현이 잘 배어있는 작품이다

Heinrich Bullinger(하인리히 블링거)가 섬겼던 교회이자 Ulich Zwingli(울리히 츠빙글리)가 설교했던 교회로 벽면에 그의 모습이 부조로 새겨져있다.

앞으로 보이는 Fraumünster Church

Zürich, Grossmünster 정문

쯔빙글리 신학대학 건물

쯔빙글리 신학대학 건물

불링거 [Heinrich Bullinger]스위스 종교개혁가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개종한 후 울리히 츠빙글리(1484~1531)를 돕다가 나중에 그를 계승했으며, 설교와 저술을 통해 스위스를 종교개혁으로 끌어들인 주요인물이다. 쾰른대학교 재학중 점차 종교개혁에 공감하게 되었다. 로마 가톨릭 성직자 신분을 박탈당한 후, 스위스 카펠에 있는 시토 수도회의 수도원 학교에서 가르쳤다(1523~29). 1523년 츠빙글리를 알게 되어 점차 그의 신학을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1528년 베른에서 열린 성직자회의에서 신학논쟁이 벌어졌을 때 츠빙글리를 지원했다. 다음해에는 아버지를 계승해 브렘가르텐에서 개혁파 목사가 되었고, 1531년 츠빙글리가 죽자 그를 대신하여 취리히에서 목사가 되었다. 영국왕 헨리 8세와 에드워드 6세 등 다른 나라 군주들과 편지를 주고받음으로써 여러 나라에 영향을 끼쳤다. 또한 교회일치의 뜻을 품고 성찬에 대한 루터와 자신의 견해차를 극복하기 위해 1536년 제1 헬베티아 신앙고백 초안 작성에 참여했다. 이 노력은 실패로 끝났으나, 그후 개혁자 장 칼뱅과 취리히 일치신조(1549)에 합의하고 자기가 직접 작성한 제2 헬베티아 신앙고백(1566)에 대해 다른 복음주의 개혁파 교회들과 합의했다. 그의 다른 작품 중에는 츠빙글리의 생애를 다룬 〈디아리움 Diarium〉(1904, 에밀 에글리 편집)·〈종교개혁사 Reformations-geschichte〉(3권, 1838~40)가 있다

바서 교회(Wasserkirche)와 교회 앞에 서있는 쯔빙글리의동상

후기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이 바서교회는 강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다리 건너편에서는 그로스뮌스터교회와 함께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볼수있다.

지금은 리마트 강 오른쪽에 있지만 예전에는 그 자리가 취리히의 수호신인 펠릭스와 레귤라가 이교도인 로마 총독에게 참수당한 섬이라고 합니다.

바서 교회(Wasserkirche) 앞에서 양지꽃이사 

바서교회 앞에서 보면 Grossmünster교회가 보인다.

바서 교회(Wasserkirche)임을 알려주는 안내판

바서 교회(Wasserkirche)의 옆면 

작가 Maria Stoller